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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민찬기기자]안구건조증…뻑뻑한 눈 방…

<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대표원장 의료칼럼>마이봄샘 기능장애 원인될수도IPL 레이저로 3주에 한번 치료"관리 소홀·방치시 각막 손상도"날씨가 건조해지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수시로 발생하는 봄철 환절기는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건조한 바람과 급격한 기온 변화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바깥 공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안구에도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데, 면역력 저하는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안구건조증이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층을 구성하는 요소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이물감, 건조감과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되는 질환인데, 눈의 윤활제와 같은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다. 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대표원장으로부터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마이봄샘 기능장애 원인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눈물 성분 불균형인데, 이는 눈꺼풀 테두리에 위치해 있는 기관인 마이봄샘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마이봄샘은 눈꺼풀 테두리에 위치해 기름을 분비하는 피지선의 일종으로 눈물의 지방층을 형성,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마이봄샘에 기능장애가 생기면 눈물이 빨리 마르게 되면서 눈 시림과 건조 증상이 발생한다.또한 마이봄샘의 기능장애가 있으면 분비돼야 할 기름이 눈꺼풀에 쌓이게 되고 염증 반응이 발생해 눈꺼풀이 부을 수 있다.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마이봄샘이 퇴화해 난치성 안구건조증으로 진행하게 된다.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자꾸 시리며 이물감이나 통증, 가려움, 건조증 등이 있다. 또한 눈이 쉽게 충혈되고 피곤하며, PC나 스마트폰, 책 등을 장시간 집중해 볼 때면 시야가 흐려 보인다거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고 이를 방치하면 눈의 노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시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IPL 레이저로 효과적 치료안구건조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주변 환경의 온도, 습도를 조절하는 생활습관 교정과 온열찜질치료, 항생제나 항염증제를 이용한 안구 눈꺼풀 염증치료 등이 있다.안구건조증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마이봄샘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IPL 레이저 치료다.IPL 레이저 치료는 단파장 빛에너지를 이용해 마이봄샘 주변의 비정상 혈관을 치료,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동시에 빛에서 나오는 열에너지는 마이봄샘의 기름 찌꺼기를 녹여 정상적인 기름이 잘 분비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눈물층을 안정화시킨다.레이저 치료와 함께 눈꺼풀을 압착해 막힌 마이봄샘의 굳은 기름을 배출시키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렇게 마이봄샘을 회복시키고 정상적인 기름이 분비되도록 도와주면 눈물이 잘 마르지 않게 돼 안구건조증도 함께 개선된다. 더불어 충혈, 피로, 가려움 등의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레이저 치료 기간과 횟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4주에 한 번씩, 최소 다섯 번 받는 것을 권장한다. 보통 치료 효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며 날씨가 건조해지는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발생 초기 정확한 진단 받아야매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재발도 쉬워 안구건조증 치료 이후에도 눈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눈 깜빡임을 의식적으로 늘려 눈물을 더 많이 분비하게 만드는 게 좋고, 하루 8~10컵 정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실내에서는 가습기를 가동해 습도를 40~60% 유지한다. 또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눈이 건조하다고 느낀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안구건조증은 흔히 나타나는 가벼운 안질환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흔한 증상이라고 관리에 소홀하거나 방치하면 점점 증상이 심해져 심한 경우 각막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에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대표원장은 “건조한 날씨와 마이봄샘의 이상 외에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노화,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 백내장과 시력교정술도 원인이 된다”며 “그리고 류마티스관절염과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이 있거나 당뇨, 갑상샘질환이 있어도 눈물의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정리=민찬기 기자 

2024.02.20

[광주매일=기수희기자]대표적 당뇨 합병증…‘실…

신민호 광주 센트럴윤길중안과 원장이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당뇨병 30년 이상 앓고 있는 환자 약 90%서 동반진행 정도별 치료 다양…초기 증상 없어 검진 중요 과거 당뇨병은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먹방 콘텐츠와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유행하면서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당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당뇨는 물론, 당뇨 합병증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인 당뇨망막변증에 대해 신민호 광주 센트럴윤길중안과 원장을 통해 알아보자.◇‘당뇨망막병증’ 실명 유발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본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오랜 기간 당뇨를 앓거나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 혈관이 막히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말초신경 등에 이상이 발생한다. 이때 여러 합병증이 유발되는데,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가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이다.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을 30년 또는 그 이상 앓고 있는 환자의 약 90%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이 동반될 경우 망막의 미세혈관 손상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신생혈관 유무 따라 구분당뇨망막병증은 신생혈관의 유무에 따라 증식성과 비증식성으로 나뉜다.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망막에서 자체적으로 신생혈관을 생성한다. 이러한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혈액 공급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결국 출혈로 이어지며 이때 혈장단백 및 혈액이 유출돼 유리체출혈, 당뇨황반부종, 견인성망막박리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레이저, 안구 내 주사,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은 변형됐으나 아직 신생혈관이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로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 대부분 증상이 없고 몸의 컨디션에 따라 시력이나 대비감도가 조금 떨어지는 등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시력 저하의 정도가 크지 않으나 증식성 당뇨망막병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면밀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초기 치료 놓치면 시력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망막의 중심부이자 시세포가 가장 밀집한 부위를 황반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황반 조직이 손상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만약 시력 저하,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 눈을 깜빡일 때 눈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이 나타나거나 시야 흐림, 사물이 왜곡돼 보이는 변시증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이미 망막 중심부의 손상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치료를 진행해도 시력을 보존하기 어려울 수 있다.당뇨망막병증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안구 내 항체 혹은 스테로이드 주입술, 국소 또는 범망막광응고 레이저 치료, 유리체절제술 등 다양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다. ◇정기 검진·혈당 관리 등 필요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그 순간부터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2-6개월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한다. 망막 검사는 증상이 없는 초기 당뇨망막병증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꾸준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면 당뇨망막병증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할 수 있는 만큼 당뇨병 초기에 혈당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당뇨망막병증 진행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음주, 흡연을 삼가고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리=기수희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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