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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대표원장이 전남대와 조선대 3, 4년차 안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비전 스위트를 이용한 3D 백내장 수술을 시연하고 있다.

센트럴윤길중안과는 최근 전남대, 조선대 안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비전 스위트를 이용한 3D 백내장 수술을 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트럴윤길중안과에 견학차 방문한 안과 전공의는 모두 3, 4년 차다.

전공의들은 윤길중 대표원장의 수정체 유화술에 관한 강연을 들은 후 병원 라운딩과 수술을 참관했다.

실제 환자가 아닌 모델을 이용해 수술법을 시연했으며, 이후에는 전공의들이 실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연한 수술은 비전 스위트를 이용한 3D 백내장 수술이다.

비전 스위트는 임상 진단기기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 장비와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안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이다. 의료진이 백내장과 굴절 환자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술 과정 전반을 연결한다.

또 각막 내피세포 손상률과 후낭파열 위험성이 낮아 안전성이 높으며, 난시 측정 장비인 베리온이 연동돼 작은 수치의 각막 난시까지 교정이 가능하다.

윤길중 대표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의료기술과 장비 그리고 의료진의 기술도 빠르게 전환하고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3D 백내장 수술에 참관한 전공의들이 안과 분야의 차세대 기술인 비전 스위트를 접하면서 높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 스위트를 통한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과 분야의 발전을 도모해 환자들이 보아 나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