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김도윤기자]곡성농협, 농업인 왕진버스로 농업인 건강증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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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트럴윤길중안과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9-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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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의료시스템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농업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왕진버스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남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농촌왕진버스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5~6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농업인 350명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신대학교 한방병원과 센트럴 윤길중 안과 의료진들이 참가해 ▲한방 의료진료 ▲물리치료 ▲안과검진을 실시하면서 건강상담 및 관리방법을 알려줬다. 

행사장에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최인수 농정과장,방현용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도움을 준 의료진들과 곡성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범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퍼포먼스를 벌이고 농촌왕진버스 진행과정을 살폈다.

김완술 조합장은 “지자체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 농협의 역할 강화를 위해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왕진버스’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전국단위 사업이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