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노병하기자]센트럴윤길중안과, 전공의 대상 3D 수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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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대표원장이 전남대와 조선대 3, 4년차 안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3D 백내장수술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해당 수술 시연은 실제 환자가 아닌 모델아이를 이용했다. 센트럴윤길중안과 제공
센트럴윤길중안과는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안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비전 스위트를 이용한 3D 백내장수술을 시연했다.
22일 센트럴윤길중안과에 따르면 이날 견학차 방문한 안과 전공의는 모두 3, 4년차로 먼저 윤길중 대표원장의 수정체 유화술에 관한 강연을 들은 후 병원 라운딩과 수술을 참관했다. 실제 환자가 아닌 모델아이를 이용해 수술법을 시연했으며, 이후에는 전공의들이 실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 4월 도입한 비전 스위트(Vision Suite)는 임상 진단기기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장비와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안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이다.
또 비전 스위트를 이용한 3D 백내장수술은 3D 모니터로 각막 내피세포 손상률 및 후낭파열 위험성을 낮춰 안정성이 높다. 또한, 난시측정 장비인 베리온이 연동되어 작은 수치의 각막 난시까지 교정이 가능하며, 라이트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수술 중 눈부심이 적고 수술 후 빠른 회복과 망막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윤길중 대표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의료기술과 장비 그리고 의료진의 스킬도 빠르게 전환하고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3D 백내장수술에 참관한 전공의들이 안과 분야의 차세대 기술인 비전 스위트를 접하면서 높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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