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대표원장 사회복지법인 금정 설립 제70주년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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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트럴윤길중안과입니다.
2024년 6월 28일(금) 광주세광학교 강당에서 진행한 사회복지법인 금정 설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윤길중 대표원장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사회복지법인 금정그룹은 후암원, 세광학교, 영광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인재양성과 재활자립을 위한 전문기관입니다.
금정그룹 이사이기도 하신 윤길중 대표원장님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메세지를 전달하셨습니다.
<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대표원장님 격려사 전문>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등록자는 전 국민의 5%이고, 그 중 시각장애인은 지체 장애, 농아 다음으로 많은 26만명 정도입니다.
그 중 20%는 혼자 생활과 거동이 힘든 중증에 해당하고, 12%정도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가정, 사회적으로 많은 경제적 부담 요소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각장애 교육을 살펴보았습니다. 서구나 일본에 비해 늦은 1909년 감리교 선교사인 Rosseta Sherwood Holl 여사에 의해 설립된 평양맹아학교가 시초라고 합니다.
일제 치하인 1913년 제중원에 농아와 맹아를 동시에 교육하는 기관이 설립되어 안마와 침술교육이 시작되었고, 4점형 점자를 이용한 교육을 통해 한글점자 보급이 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원이 부족한 이러한 어려움에도 시각장애인들의 교육과 복지에 힘쓰시는 사회복지 법인 금정의 산하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원에서 근무하시는 김강남 이사장, 조영미 원장님,
김선미 교장선생님, 임상록 후암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고 세광학교 동문, 재학생, 가족들에게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사회복지 법인 금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1945년 해방 후 국립 맹아학교가 설립되었고, 6.25 동란중에도 제주도로 옮겨 교육은 지속되었고, 1952년 서울 맹아학교로 개명 후, 2년 후에 1954년 광주에 지금의 전신인 전남맹학교가 설립되어
수 많은 시각장애인들의 교육과 자립갱생에 이바지하게되었습니다.
또한 매년 1만3천명정도의 시각장애인이 생기고 있지만 이들의 자립과 갱생교육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 중 80%이상에서 점자교육을 받지 못하는 등 자립과 갱생에 많은 어려움을 주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더 많은 교육기회와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70주년을 맞는 광주영광원, 세광학교, 사회복지 법인 금정의 70주년을 축하드리고, 여기까지 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신 고 김택만 설립자님을 위시한 이윤양 전원장님, 김강남 이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 또한 교직원, 학교 발전과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입지 개선과 권익 홍보에 앞장서시는 세광학교의 동문들에게도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센트럴윤길중안과는 사회복지법인 금정과 협약을 맺기 전부터 정기적인 후원과 시각장애 아동들의 안과 검진을 담당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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